11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기획단 4차회의에서 이만희 총선기획단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회의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기획단 4차회의에서 이만희 총선기획단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회의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국민의힘은 6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 공천 후보자 서류 접수 때 ‘불체포특권 포기’ 서명을 받기로 했다.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이날 국회에서 5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일 인요한 혁신위원회는 두 번째 혁신안으로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를 당 지도부에 공식 건의했다.

당 전략기획부총장인 배준영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 좋은 제안을 저희가 경정하고 숙고하고 그에 대해 맞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한다”며 “혁신위가 말하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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