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파리오페라발레단 수석무용수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에투알(수석무용수)인 발레리나 박세은. ⓒ에투알클래식 제공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에투알(수석무용수)인 발레리나 박세은. ⓒ에투알클래식 제공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에투알(수석무용수)인 발레리나 박세은(34)이 프랑스 문화부가 주는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박세은 소속사 에투알클래식에 따르면 박세은은 지난 11월30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리마 압둘 말락 문화부 장관 명의의 슈발리에(Chevalie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 등급 훈장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1957년 프랑스 문화부가 제정한 문화예술공로훈장은 프랑스 예술 발전에 공헌한 예술가와 행정가에게 수여된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수석 무용수에 오른 박세은은 앞서 2018년 발레계 최고 영예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가상, 2007년 로잔 콩쿠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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