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 제공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 제공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소장 이재민)는 11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마츠모토 타이요 작가의 『동경일일』(문학동네), 골드키위새·산호·이공공구·민지환·안그람 작가의 『이 편지가 도착하면은』(문학동네), 김한조 작가의 『일어나요 강귀찬』(파란의자)을 선정했다.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신일숙) 부설 기관인 만화문화연구소(소장 이재민, 이하 만화문화연구소)는 11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동경일일’, ‘이 편지가 도착하면은’, ‘일어나요, 강귀찬’을 선정했다.

『동경일일』은 “만화인의 삶과 인생을 그려낸 작품으로 오래된 만화책을 펼치는 순간 떠오르는, 잊고 살았던 소중한 기억을 만나게 해준다”는 평을 받았다. 『이 편지가 도착하면은』은 “‘연애편지’에 관한 이야기 5편을 통해 다양한 감정들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에 맞닿게 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일어나요 강귀찬』은 “20년 차 만화가가 웹툰작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로 누구에게나 있을 도전과 실패에 대한 경험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음을 움직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달의 출판만화’는 보석 같은 출판만화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출판만화’에 주목하는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연말엔 이달의 출판만화 선정작 중 ‘올해의 출판만화’ 최종 1편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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