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수상 주방 가구 부문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1970년 부엌가구 전문회사로 출범한 이후 1997년에는 가정용 가구 사업에 진출하고 2000년대 후반 리모델링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등 지난 53년간 대한민국 주거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며 국내 최고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1970년 한샘은 주부들의 과중한 가사 노동을 덜어주겠다는 각오로 설립됐다. 한샘은 주택 건설 호황기였던 1970년대에 부엌가구 회사로 출범해 입식 부엌의 보급에 앞장섰다. 주거 공간이 온돌집에서 아파트로 변화하고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시스템키친’과 ‘인텔리전트 키친’, 프리미엄 부엌 브랜드’키친바흐’ 등 부엌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또, 부엌이 더 이상 요리와 설거지를 하는 여성만의 공간이 아닌, 가족이 함께 대화하고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었다.

이후 한샘은 부엌뿐만 아니라 침실·거실·자녀방·서재 등으로 공간을 제안하고 조명, 패브릭 등 생활용품까지 선보이며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의 첫 발을 뗐다.

최근에는 오프라인 채널 중심의 고객 구매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온라인 플랫폼 ‘한샘몰’을 통한 가구∙리모델링 디지털 전환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2월에는 한샘몰을 홈리모델링 플랫폼으로 리뉴얼 개발 및 론칭하며 ▲아파트로 찾기 ▲언택트 3D 제안서 ▲리모델링 매니저 기능 등을 선보였다. 지난 10월에는 홈퍼니싱 서비스를 선보이며 신규 기능으로 ▲매장 상담 예약 ▲QR체험카드 ▲붙박이장 셀프플래너 등을 추가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