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2023년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2023년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4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운영방향과 사업 설명회를 12월 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한다.

진흥원은 지역 예술인 창작 안전망 강화와 현장중심의 지원제도실현을 위해 2022년 ‘분야별 맞춤형 사업체계’로 사업을 대폭 개편했다.

담당 부서인 예술진흥팀은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현 제도의 한계점과 타지역 현황을 조사 및 검토하고 내년 사업안의 점검을 위해 지난 9월 지역 예술인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의견을 재차 수렴하여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요 개편사항과 분야별 지원사업,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극, 무용, 음악, 문학, 전통예술, 다원예술, 시각예술등 분야별 사업 안내영상도 준비했다.

설명회와 동시에 진흥원 홈페이지에 사업내용을 공고하고 12월 11일(월)부터 내년 1월 5일(금) 18시까지 온라인 지원신청을 받는다.

2024년도 지원사업 추진전략은 3가지로 △특화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다양성을 반영한 지원체계 운영 △신청서류 간소화, 성과물 온라인 제출 등으로 예술인 편의성 제고 △사회적 가치 기반 ESG 예술적 연계 권고 등이다.

설명회에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고 이후 지원신청 이해를 돕는 컨설팅(유선, 이메일)도 진행하며, 사업안내영상은 진흥원 유튜브채널에서 볼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순태 문화예술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 창작 안전망을 강화하고 분야별 다양성을 확보하여 지역 문화 생태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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