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양성평등정책대상 조직위원회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시상식 개최
지자체 6곳‧지방의원 6명 최종 선정

ⓒ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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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제정된 양성평등정책대상에 지방자치단체 6곳, 지방의원 6명이 최종 선정됐다.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양성평등정책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양성평등정책대상이 오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열린다.

그동안 양성평등정책은 추진체계와 법·제도적 측면에서 큰 발전이 있었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많은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냈다.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양성평등정책을 발굴하고, 양성평등정책 실현에 공로가 있는 지방의원의 우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를 통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역의 성평등 정책 활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대상의 일환으로 ‘여성과 함께하는 좋은정책대상’으로 추진해왔으나 올해부터 이름을 바꾸고 확대 시상한다.

1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 지자체는 △제주특별자치도(여성가족부장관상) △부산광역시(행정안전부장관상) △부천시(고용노동부장관상) △대구 수성구(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광주 동구(보건복지부장관상) △충북 괴산군(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6곳이다.

양성평등정책대상 의정부문 수상 지방의원은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대전광역시의회 김민숙 의원 △대구광역시의회 이재화 의원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 △횡성군의회 김은숙 의원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 등 6명이다. 이들에게는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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