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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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오명숙)는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2023 연차대회를 개최한다.

여성과총은 국내 최대 여성과학기술단체 연합회다. 과학기술 분야 여성리더 양성, 여성과학기술단체 지원,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익 사업을 하고 있다. 매년 ‘여성과총 연차대회’를 열어 회원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와 이슈를 나누는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왔다.

‘2023 여성과총 연차대회’는 “다양성의 시대, 포용으로 나아가는 여성과학기술인”을 주제로 열린다. 1부는 2030 비전 선포식, 여성과총 20년사 발간보고 및 헌정식, 회원단체 소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European Union & Gender Equality’)와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 그리고 여성과학기술자’)의 기조강연으로 구성됐다. 2부에선 단체지원사업 성과보고, 미래인재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매년 신진 여성 인재를 발굴, 포상하는 제14회 미래인재상 시상식도 이날 열린다. 비정규직 여성과학기술인, 산업 분야 여성과학기술인에 수여하는 상으로 그간 총 126명을 시상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성과총 홈페이지(www.kofw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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