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대통령실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성 인재 찾기에 나서고 있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내가 모르는 사람이어도 좋다”며 “1970년대 여성 인재 풀을 대거 확충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9개 부처 장관 가운데 여성은 김현숙 여성가족부·이영 중소벤처기업부·한화진 환경부 장관 3명뿐이다. 

6명의 대통령실 수석 중에서 여성은 김은혜 홍보수석이 유일하다.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인사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기자 출신 김수경(47) 현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 최지현(46) 부대변인은 뉴미디어비서관으로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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