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이 뛴다! 서대문이 열린다!』 출판기념회
홍익표 원내대표·박찬대 최고위원 등 참석
이재명 대표 “여성·노동 등 민생 과제 해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이수진이 뛴다! 서대문이 열린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여성신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이수진이 뛴다! 서대문이 열린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여성신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일 이수진 민주당 의원(비례)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힘을 모았다.

이날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이수진이 뛴다! 서대문이 열린다!』 출판기념회에는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수진 의원은 서대문과 아주 오래된 인연이 있다. 그 누구보다 이 지역의 현안을 주민과 공유해 왔다”며 “정치인의 덕목은 공감 능력인데 이 의원은 주민들이 무엇이 아프고, 힘들고 또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지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아픈 분들의 아픔을 공감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정치에 그대로 나타난다”며 “국회의원이 되고 나니 물 만난 고기처럼 일을 잘한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환노위 간사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분이 여의도에서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얻는다면 우리 당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여성 정책을 대표할 수 있는 여성 정치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의 축사는 박찬대 최고위원이 대독했다. 이 대표는 “정치의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자서전 『이수진이 뛴다! 서대문이 열린다!』에는 초선 의원임에도 당내에서 여러 중책을 맡아 노동, 환경, 보건, 의료, 여성과 관련해 여러 방면의 민생 과제를 해결해 온 이 의원의 치열한 의정활동 분투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곳곳을 누비며 보고 들은 국민의 목소리를 통해서 발로 뛰며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써온 이 의원의 열정을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 의원의 행복 정치가 우리 당과 국민을 위해 더 큰 쓰임새를 발휘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 의원 진짜 괜찮고 좋은 사람이다. 개인적으로도 친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공인으로서도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만한 사람”이라며 “4년 동안 비례대표로서 그 역할 충분히 잘 해주셨고 이제 자기가 성장하고 일했던 서대문에서 공적인 일을 더 수행하기 위해서 왔는데 제가 보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