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 열려

김주현 금융위원장(가운데),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왼쪽), 배우 한지민이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8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김주현 금융위원장(가운데),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왼쪽), 배우 한지민이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제8회 금융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30)와 배우 한지민(41)이 24일 제8회 금융의날을 맞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

아이유 등 12명과 5개 단체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꾸준한 저축과 투자로 건전한 재산 형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활발한 기부 활동을 계속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지민 등 24명과 3개 단체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지민은 성실한 자산관리로 주변인에게 금융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전파하고, 활발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철탑산업훈장은 김대환 소만사 대표에게 돌아갔다. 정보보호 전문 기업을 설립해 데이터 보호 기술을 개발하고 안전한 금융 전산 환경을 만들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민훈장석류장은 민은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실장이 받았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새출발기금 출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포상은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에서 총 191점이 수여됐다. 기념식은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렸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수상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우리 금융이 발전하고 있고, 정부도 금융이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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