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가뭄 끝에 봄비가 내린 4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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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4일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흐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중부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강수량은 5~40mm 이다.

비는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mm 국지성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 북부, 서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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