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패션기업 던필드그룹 창업
30여년 만에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쌀 기부·숲 조성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 사진=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제공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 사진=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제공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신봉수)가 제16회 의암 주논개상 추대자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암 주논개상은 2007년부터 논개님의 삶처럼 나라와 이웃을 위해 공헌한 한국여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매년 선정해 논개상으로 추대하는 제도다.

올해 추대된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은 30년간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크로커다일, 피에르가르뎅, 던필드레이디 등 자사 브랜드로 전국 250여개의 매장에서 1000억원 매출을 올려 패션업계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회사와 직원의 상호존중과 협업기업, 양성평등문화 확산 등 국가경제 활성화와 여성친화적 리더십을 발휘해 활발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여성기업인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 회장은 기업 창립이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재를 털어 매년 우리쌀 나눔 행사를 여는 것을 비롯해 강원도 산불피해 긴급구호, 코로나19 피해 나눔 위로금지원, 아프카니스탄 의류나눔, 1993년 이후 양로원과 아동, 미혼모 복지시설 등에 다양한 나눔실천과 한강변 던필드 숲 조성 등 다양하게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 회장은 한국섬유 패션 대상, HDI인간경영 대상, 대한적십자사 최고 명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의암주논개상 추대식은 탄신 제449년 기념 의암주논개제전 및 제56회 장수군민의 날인 오는 10월 17일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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