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에 있는 (재)한국여성수련원의 제7대 원장으로 함영이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
함 원장은 10일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직원 간담회로 취임식을 대신한 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수련원 원장은 공모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추천을 거쳐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함 원장은 강원일보·강원도민일보 기자,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 우먼타임스 편집국장, IBK연금보험 상무보 등을 역임했다.
함 원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성과 가족의 행복, 그리고 평등한 사회를 위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한국여성수련원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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