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 안양시 투표용지 인쇄소에서 관계자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관련 투표용지를 검수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일 경기 안양시 투표용지 인쇄소에서 관계자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관련 투표용지를 검수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 현장에서 선거운동원에게 욕설을 하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8일 오후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 등에 대한 폭행·교란)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강서구 방화사거리에서 유세 중인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둘러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어떤 남성이 행패를 부리며 선거 유세를 방해한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구체적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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