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개최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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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수도권의 대표 가을꽃 축제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가 4년만에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올해 축제는 현재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국책사업인 ‘포천~구리~세종 도로 한강 교각 공사’와 가족힐링캠핑장, 수국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코스모스꽃 단지가 메인 행사장과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예술제로 변경됐다.

이번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는 구리시의 풍요로운 자연과 도시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한 축제로, 4만1800㎡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단지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이 운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등이 제공된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는 구리시 홍보대사와 지역 연예인,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13일 전야제는 구리시 홍보대사인 홍지연, 김윤설, 전미경과 무룡, 정동하가 출연하고, 14일 개막식에는 홍진영, 나상도, VOS, 경서예지가 출연 예정이다.

이어 15일 폐막식에는 ‘구리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해 진성, 노라조, 홍지민 이 출연하고 화려한 불꽃쇼도 열린다.

또한 ‘꽃개랑 나랑’, ‘라이트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구리시 대표 시장인 구리전통시장과 중소기업제품 및 농수산물공사 홍보관 등 지역경제활성화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맛자랑 경연대회’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도 준비돼 있다.

특히, ‘제17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도 같이 개최돼 전 세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구리 한강에서 코스모스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축제로 수도권 대표 가을꽃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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