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정 채용 의혹' 선관위 압수수색
검찰 '부정 채용 의혹' 선관위 압수수색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3.09.22 13:04
  • 수정 2023-09-22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시스·여성신문
ⓒ뉴시스·여성신문

검찰이 22일 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특혜 채용 등 부정 채용 의혹 관련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오전 총 5개의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중앙·서울·대전·전남·충북)에 수사관을 보내 채용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채용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채용 의혹 관련 전수조사를 통해 58명의 부정합격 의혹 등 총 353건을 적발하고 28명을 고발 조치, 312건을 수사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주요 고발 사례는 ▲학사학위 취득 요건에 부합하지 않은 부적격자 합격처리 ▲평정표상 점수 수정 흔적이 있어 평정결과 조작 의혹이 있는 합격처리 ▲담당업무 미기재 경력증명서로 근무경력을 인정한 합격처리 ▲선관위 근무경력을 과다 인정한 합격처리 등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