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신임 국립현대미술관장.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김성희 신임 국립현대미술관장.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김성희(65) 전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026년 9월17일까지 3년간이다.

김 신임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전시기획, 예술교육, 신진작가 발굴 및 창작·전시 기회 확대, 소외계층 지원 등 한국미술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 2000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기획, 2007년 국제인천여성비엔날레 총감독 역임 등 다수의 전시를 기획했다. 홍익대 미술대학원 예술기획 전공 교수, 중앙부처 미술품 및 국립현대미술관 운영 자문위원을 지냈다. 사회적 기업 캔파운데이션을 창립해 국내 청년작가 창작 지원과 소위계층 문화향유 사업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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