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복지재단, 21일까지
하반기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디딤돌’ 신청 접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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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오는 21일까지 2023년 하반기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디딤돌’ 신청을 받는다.

창작디딤돌은 예술인이 경제적 이유로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예술인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사업공고일 기준 유효자) ▲신청인의 소득인정액이 당해 연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인 예술인에게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진행하며, 격년으로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3월에 진행한 상반기 창작디딤돌에 이어 하반기에도 1만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디딤돌은 소득인정액에 따른 배점제로 수혜자를 선정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사한 신청인의 소득인정액이 당해연도 기준 중위소득 120%(1인가구 기준 249만3470원) 이내인 예술인 중 소득이 적은 순으로 지원한다. 원로예술인(만 70세 이상), 장애예술인은 배점제를 적용하지 않고 자격요건 충족 시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창작준비금시스템(www.kawfartist.net)을 통해 하면 된다. 우편 신청은 오는 15일까지이며(기간 내 우체국 소인분 확인), 결과는 11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kawf.kr) 내 창작디딤돌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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