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승진제도 의견 받기 홍보 카드뉴스 ⓒ한국여성민우회
'다자녀 승진제도 의견 받기' 홍보 카드뉴스. ⓒ한국여성민우회

다자녀 승진제도,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국여성민우회는 기업의 다자녀 승진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구한다.

민우회는 “최근 ‘셋째 낳으면 특별승진’ 등 조건 없이 파격승진한다는 기업 등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며 “국가행정기관인 ‘인사혁신처’에서 올해 초, 주요업무 추진 계획으로 ‘다자녀 출산 및 양육자 승진 심사시 우대 방안 마련’이라는 공식적인 지침을 내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역할배분이 되는 ‘회사’라는 조직에서 셋째를 낳았다고 무조건 승진이 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지, 이런 정책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기업의 다자녀 승진제도와 관련해 의견을 남기고 싶은 사람은 구글폼(https://forms.gle/FjM2AQ3LHtHzWRyo6)에 작성하면 된다.

이이효재 3주기 추모회 및 출판기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이이효재 3주기 추모회 및 출판기념회 홍보 포스터. ⓒ한국여성단체연합

이이효재 3주기 추모회 및 출판기념회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이이효재 선생의 3주기를 맞아 오는 19일 오후3시 서울시 종로구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9층)에서 추모회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장의순 전 이화여대 총동창회장, 김상희 국회의원(예정),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등이 추모사로 이 선생의 넋을 기리고, 강인순 전 젠더교육플랫폼효재 이사가 인터뷰로 쓴 ‘평등·평화 공동체로의 여정’이라는 책을 소개한다.

이어 박현선 한국가족문화원 원장이 이이효재 추모집 ‘함께를 향한 아름다운 삶’을, 김윤자 전 경남여성단체연합 대표가 ‘창원 이이효재의 길과 기념포럼’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소개한다.

이이효재 선생을 기억하며 함께 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폼(https://forms.gle/HNmSWbPUXs44YXPX7)을 작성하면 된다.

2023년 제10회 ‘김경숙상’ 수상자 공모 홍보 카드뉴스. ⓒ한국여성노동자회
2023년 제10회 ‘김경숙상’ 수상자 공모 홍보 카드뉴스. ⓒ한국여성노동자회

2023년 제10회 ‘김경숙상’ 수상자 공모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오는 20일까지 제10회 ‘김경숙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김경숙상’은 경찰이 1979년 농성하던 YH무역 노동자들을 강제해산하는 과정에서 사망했던 노동자 김경숙을 기억하고, 노동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김 열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4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추천대상은 여성노동자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다. 수상자 1팀(명)에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심사기준은 △여성노동운동에 사회적 파급 효과를 가져 온 이슈 또는 활동 △여성노동자의 노동권 확보를 위해 투쟁중인 사업장 △여성노동운동이 사회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와 사회적 영향력을 미친 투쟁 △여성노동자 조직화를 통해 해결한 여성노동운동의 모범적인 투쟁사례 △여성노동운동을 활성화 하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여성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개인 또는 단체 △노동현장의 성차별 관행을 타파하는데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등이다.

후보 제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노동자회 홈페이지 공고(https://www.kwwnet.org/notice/?idx=16193084&bmode=vie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