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일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비가 그친 곳은 다시 낮 기온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전남권과 전북 남부, 경남권, 경북권 남부,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여수와 고흥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예상강수량은 남부 지방 10~60mm, 제주도 30~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이다.
이날 아침기온은 16∼24도 분포를 보였다. 전남 나주, 구례, 화순, 순천, 장흥, 해남, 영암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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