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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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는 오는 9월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아시아 성소수자의 노후 대비에 대해 토론하는 컨퍼런스를 연다.

네팔, 대만, 일본, 태국, 한국 5개국 활동가들이 참석해 각국 성소수자 고령화 현황, 이들의 노후 대비 관련 법제도, 시민사회단체의 활동 등을 공유한다. 

온라인 신청(bit.ly/asialgbt) 후 참여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어 동시 통역이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성소수자로 나이가 들어가며 두려워하거나,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2021년 노후 인식조사를 통해 성소수자 당사자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좌, 인터뷰, 수다회, 유튜브 영상 제작 등을 진행했다. 관련 인식 조사, 강좌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qlife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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