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창작희곡 공모 ‘서울희곡상’을 신설한다. 당선작 1개 작품을 선정해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하고, 2024년도 대학로극장 쿼드 공연 제작을 지원한다.
‘서울희곡상’은 장막 창작 희곡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로, 등단하지 않은 작가도 지원할 수 있다. 소재와 분량에 제한이 없으나 연극 장르, 미발표 창작품이어야 한다. 타 공모 당선작, 출판된 적 있거나 공연화된 적 있는 창작품, 공동창작품은 제외된다.
이메일(estc@sfac.or.kr)로 오는 11월1일~13일까지 대본, 작의, 줄거리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의와 토론심의 등 절차를 거쳐 12월 중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작품의 완성도뿐 아니라 실제 공연화가 가능한지 검토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8일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과 서울연극센터 인스타그램(@seoultheater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43-9336.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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