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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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부와 부산 등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5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경남 양산과 부산에 호우경보, 그 밖의 경남과 울산, 경북 포항, 경주,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호우주의보는 해제된 지역에도 25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다시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5~30mm,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5~150mm(많은 곳 200mm 이상)이다.

경남권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지난 22일부터 이닐 오전 6시까지 제주도: 삼각봉 343.mm,진달래밭 314.5mm, 영실 268.5mm, 사제비 263.5mm, 경기도 적성(파주) 201.0mm, 연천 180.5mm, 포천 147.5mm, 노원(서울) 129.0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일부 지역에 계속됐던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이날 최저기온은 22∼26도 분포를 나타냈다. 낮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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