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폭염 계속…내륙 일부 80mm 이상 소나기

주말인 19일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으며 내륙 일부에는 8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경기도 양주, 용인, 안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도 홍천평지, 춘천, 충청북도 충주, 전라남도 담양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 여수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일부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5~60mm(많은 곳 80mm 이상)의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