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공휴일이자 휴가철 막바지인 15일 전국 고속도로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부근-반포까지 6km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다른 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일부 정체구간이 있으나 대부분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다른 화요일보다 교통량이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에서 4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지방방향으로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수도권 방향으로 오전 11시~정오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최대,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방향으로는 오전 10~11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정오 최대, 오후 1~2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 방향은 ▲부산~서울 5시간29분 ▲대구~서울 4시간29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3분 ▲강릉~서울 3시간30분 ▲울산~서울 5시간9분 ▲목포~서서울 4시간분이다.
지방 방향 ▲서울~부산 4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35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3분 ▲서울~강릉 2시간54분 ▲서울~울산 4시간35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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