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탑차·의료물자·조명 등 집행 예정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회한 1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뜨거운 열기를 피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회한 1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장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뜨거운 열기를 피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편성된 예비비 69억 원으로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비비 69억 원은 얼음생수 등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냉동탑차 배치, 급식의 질 향상 및 간식 추가제공, 의료물자 추가보급, 안전 확보를 위한 조명 추가 설치 등 폭염 대응과 참가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편의 제공 등에 초점을 맞춰 집행할 예정이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예비비를 통해 예산이 추가로 확보된 만큼, 잼버리 대회가 폐영까지 안전하게 진행되고 참가자들의 만족이 높아질 수 있도록 가용한 자원과 노력을 다해 최선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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