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양성평등교육진흥원 지원
1일 시상식 열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2023년 제5회 필름×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시상식’을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개최했다. 장명선 양평원장(가운데)이 시상을 마친 후 이지원 감독(좌측), 채한영 감독(우측)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2023년 제5회 필름×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시상식’을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개최했다. 장명선 양평원장(가운데)이 시상을 마친 후 이지원 감독(좌측), 채한영 감독(우측)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2023년 제5회 필름×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시상식’을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개최했다.

양평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일상의 현안으로부터 양성평등 이슈를 생각할 수 있는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양성평등 교육‧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장명선 양평원장은 이날 ‘아감뼈 이야기’ 이지원 감독, ‘차가운 숨’ 채한영 감독에게 시상과 함께 제작지원금 20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올해 지원작 107편 중 최종 선정된 두 작품은 각각 여성의 삶을 한 편의 우화로 신비롭게 풀어내는 한편, 친밀한 관계에서 전환되는 폭력의 순간을 예리하게 포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제작 막바지 작업 단계다.

수상작 두 편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간 중 특별 상영회(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코너를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후 양평원은 두 작품을 활용한 양성평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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