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의원, ‘50M 국제규격 레인 갖춘 야외풀장’ 제안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중랑워터파크를 방문했다. ⓒ서영교의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중랑워터파크를 방문했다. ⓒ서영교의원실

장마 기간 안전을 위해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서울중랑워터파크’가 21일 재개장 후 3일 동안 2천600여명이 방문했다.

서울중랑워터파크를 제안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22일에만 2천2백여 명이 다녀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중랑구 장안교 아래 위치한 서울중랑워터파크는 최초 개장(4일)을 한 지 1주일 만에 약 3천500여명, 일일 최고 방문객 2천500여명(8일)을 기록했다.

서울중랑워터파크는 어른과 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유아풀부터 50M 국제규격의 대형풀, 물놀이 분수와 각종 놀이기구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샤워실, 탈의실, 텐트와 그늘막,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 의원은 “서울중랑워터파크가 전국적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중랑구수영연맹과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최초로 ‘50M 국제규격 레인을 갖춘 야외풀장’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중랑구청에 제안하고 서울시에 특별교부금을 요구해 중랑구민,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는 워터파크가 탄생한 것”이라 개장의 뒷이야기를 설명했다.

서울중랑워터파크 전경. ⓒ서영교의원실
서울중랑워터파크 전경. ⓒ서영교의원실

워터파크를 방문한 면목본동 주민은 “집에서부터 수영복을 입고 편하게 놀러 나왔다”며 “우리 동네에 핫플레이스가 생겨서 자랑스럽다. 수질관리도 잘 이루어지고 있고 텐트와 그늘막도 잘 갖추어져 있다는 좋은 후기와 소문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서울중랑워터파크는 올해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오후 1시 반(1부), 오후 2시∼5시 반(2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3세 미만 아이는 무료이며 3∼12세는 2000원, 13∼18세는 3000원, 19세 이상은 4000원을 내고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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