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에 양금희 국회의원 선출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에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이 선출했다.

신임 양금희 위원장은 한중경제문화교류센터대표, 한국여성유권자연맹중앙회장 등을 역임하고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 원내대변인,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등 중앙당직을 맡아 활동했다. 

국민의힘대구시당은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공고 후 7월 14일 오후 5시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았다. 등록한 후보자는 양 의원 한명만 접수했다.

대구시당은 당헌 제51조와 당규 지방조직운영규정 제9조에 의거, 등록후보가 1인일 경우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하도록 되어 있어 20일 5층 당사 강당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 류성걸 국회의원, 조재구 남구청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등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양의원을 선출했으며, 7월 24일 오전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 후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