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플랫폼 ‘함께 잇다’ 시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7월 20일 제주시 연동 제주메종글래드호텔 2층 제이드홀에서 제주지역 여성·시민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함께 잇다’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7월 20일 제주시 연동 제주메종글래드호텔 2층 제이드홀에서 제주지역 여성·시민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함께 잇다’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지역 여성·시민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연대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7월 20일 제주시 연동 제주메종글래드호텔 2층 제이드홀에서 제주지역 여성·시민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함께 잇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여성의 역사와 정책 추진기반을 함께 구축해 온 여성·시민 단체들의 활약상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연대의 교류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등을 비롯해 도내 약 24개 단체,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행사에선 각 단체별 활동사업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단체별 활동 내용과 현황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며, 이후 원탁회의를 통해 기관별 현장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원장은 “제주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분들이 연구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사람이 행복한 성평등 도시 제주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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