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과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고 350mm 이상의 바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중부 지방과 제주도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시간당 30~60mm, 제주 산지에는 1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강수량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250mm 이상, 제주도 산지 350mm 이상),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 산지, 울릉도, 독도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도(남부내륙.산지 제외) 10~60mm 이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6시 10분까지 누적강수량은 충남 정산(청양) 570.5mm, 제주 삼각봉 553.5mm, 충남 공주 511mm, 전북 함라(익산) 504.5mm, 군산 487.5mm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분포를 보였다.
제주도 서부와 북부, 동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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