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장맛비가 내린 16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의도 한강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지역에 장맛비가 내린 16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의도 한강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고 350mm 이상의 바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중부 지방과 제주도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시간당 30~60mm, 제주 산지에는 1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강수량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250mm 이상, 제주도 산지 350mm 이상),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 산지, 울릉도, 독도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도(남부내륙.산지 제외) 10~60mm 이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6시 10분까지 누적강수량은 충남 정산(청양) 570.5mm, 제주 삼각봉 553.5mm, 충남 공주 511mm, 전북 함라(익산) 504.5mm, 군산 487.5mm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분포를 보였다. 

제주도 서부와 북부, 동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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