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경기 하남시 팔당댐이 집중호우로 방류량을 늘리면서 물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4일 오전 경기 하남시 팔당댐이 집중호우로 방류량을 늘리면서 물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5일 중부 내륙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60mm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도와 경기도, 충남, 충북, 전남, 전북, 대전, 세종 곳곳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충남권을 중심으로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0시부터 충남 정산(청양) 452.5 mm를 비롯해 전북 함라(익산) 443.0mm, 군산 432.4mm, 충남 정안(공주) 397.0mm, 경북 동로(문경) 398.5mm 등 중부 내륙 지방에 3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앞으로 최고 300mm 이상의 바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전북, 전남권(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내륙 100~200mm(많은 곳 충남권, 전북, 전남권북부 300mm 이상) 경 기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 산지, 전남 남해안, 경상권(경북 북부 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30~8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경남권 150mm 이상, 강원남부내륙.산지, 경북권남부 100mm 이상) 등 이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모든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전남 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70km/h(20m/s) 이상(제주도산지 110km/h(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습도가 높아 강원 동해안과 남부 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전망헸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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