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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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 13일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전남 보성, 여수, 광양, 순천에 호우경보, 그 밖의 전남 남해안 지역과 경남 남해안, 부산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부터 지금까지  여수에 167mm를 비롯해 순천 156.5mm, 부산 해운대 154.5mm, 경기도 성남 118.5mm, 서울 서초 114.5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앞으로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경상권(경북 북부 동해안 제외) 30~80mm(많은 곳 전남권, 경남권 100mm 이상),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북 5~60mm, 수도권, 강원 동해안, 충남권,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 남부, 산지 5~20mm 이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충청권, 제주도 등은 저녁부터 소강상태를 보이다 13일 다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했다.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며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무덥겠다고 전망했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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