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사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청사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는 도를 빛낸 여성과 양성평등문화 실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23회 자랑스러운 여성상, 제25회 평등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여성상’은 부단한 노력과 재능을 발휘하여 국내외로 도를 빛내거나 강원여성발전에 크게 기여한 여성 1인을 선정하며, 2001년부터 총 21명이 수상했다. 후보자가 현재 도내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도내에서 출생했거나, 5년 이상 거주하는 경우 추천할 수 있다. 

‘평등문화상’은 가정과 사회에서 평등문화 실천을 위하여 노력하거나 평등문화 확산 또는 정착에 기여한 개인(부부)과 단체 각 2인을 각각 선정하며, 1999년부터 지난 해까지 84개인 및 단체가 수상했다. 후보자는 현재 도내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등록되어 있는 단체에 한한다.

추천기한은 오는 17일이며, 시장‧군수 등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또는 개인 20명 이상 연명으로 추천이 가능하다. 상세 내용은 강원도청 및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후보자의 서류심사, 현지실사와 함께 외부위원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9월 6일 속초에서 열리는 ‘제27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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