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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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8,92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 가까이 늘었다. 2분기째 반도체와 스마트폰 부진으로 영입이익이 급감한 삼성전자보다 많았다.

LG전자는 7일 2분기 매출이 19조9,989억원(잠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조4,640억원보다 2.7% 늘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 20조4,159억원 보다는 2% 줄었다.

영업이익은 8,92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7% 증가했다. 전분기 1조4,494억원보다는 40% 감소했다.

LG전자의 역대 2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액은 최대, 영업이익은 두 번째로 높다.

LG전자의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삼성전자보다 많았다. 삼성전자는 1분기 영입이익이 6,402억원, 2분기는 6,000억원 이었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와 스마트폰 부진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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