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뉴시스
횡성군청 ⓒ뉴시스

강원도 횡성군은 여성 친화 특화사업으로 ‘2023년 횡성군 성평등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갑천면 구방2리와 서원면 석화2리가 대상이며, 29일 구방2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성평등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여성정책 전문가인 유은주 교수와 주민이 함께 ‘우리 마을 마을규약 다시 보기’ 활동과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마을별 2회씩 추진하며, 교육 이수 마을에 대해서는 ‘성평등 실천 마을’ 현판을 부여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2021년에 우천면 두곡리, 갑천면 매일1리, 2022년에 횡성읍 묵계리, 갑천면 매일2리, 청일면 신대리, 공근면 삼배리가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갑천면 구방2리, 서원면 석화2리가 참여한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특화사업 추진은 성평등 마을문화 조성과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며,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