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상 (주)한미글로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주)비하인드
사회공헌 여성경영인상 이은자 대표‧이경재 대표

여성신문과 W경제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우먼스토리가 주관한 ‘제2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이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됐다. ⓒ여성신문‧김상형 감독
여성신문과 W경제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우먼스토리가 주관한 ‘제2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이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6월 28일 진행됐다. ⓒ여성신문‧김상형 감독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에 21개 브랜드와 기업 2개사, 기업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과 가족, 소비자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브랜드와 기업, 여성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업인 등이다.

여성신문과 W경제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우먼스토리가 주관한 ‘제2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이하 명품대상)이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6월 28일 진행됐다.

올해 명품대상은 21개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다. 수상 브랜드는 △나100%(서울우유협동조합) △한국도자기(한국도자기(주)) △산양유아식(일동후디스(주)) △롯데캐슬(롯데건설(주)) △전남쌀(전라남도) △파리바게뜨(SPC그룹) △한양사이버대학교(한양사이버대학교) △제나셀슈퍼세럼((주)제나셀) △야마하골프((주)오리엔트골프) △훼라민Q(동국제약(주)) △한샘리하우스((주)한샘)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삼성전자(주)) △브라운(헬렌오브트로이) △경복궁((주)엔타스) △하이뮨(일동후디스(주)) △우리술방(우리술방) △쥬네스(철은인터내셔날(주)) △파르팜((주)파르팜) △아임슬리핑((주)임베스트) △GBA(대한생활건강(주)) △OKF(오케이에프(주))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명품 브랜드 선정은 자문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해당 품목의 주요 여성 소비자로부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브랜드 경쟁력 △소비자 만족도 △E.S.G 경영 항목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주)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만20세~6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구간에서 2.19%p다.

명품대상 선정위원장인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은 “수상 기업은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 친화 경영과 윤리경영에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명품이란 제품과 서비스의 품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철학과 핵심 가치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수상 기업이 대한민국 경제발전뿐 아니라 더 좋은 사회를 이끄는 명품기업으로 크게 발전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명품대상 자문위원과 선정위원을 맡은 공로로 이기춘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명예교수가 감사패를 받았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주)한미글로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욱 한미글로벌 전무는 “한미글로벌은 창립 이래 27년간 가족친화경영을 근간으로 삼아왔다”며 “일하기 좋은 회사를 넘어,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주)비하인드에 그 영예가 돌아갔다.

사회공헌 여성경영인상은 이은자 철은인터내셔날(주) 대표와 (주)이경재 대지를위한바느질 대표가 받았다.

이은자 대표는 “40여년 전에 철은인터내셔날을 설립했다”며 “크루와상이나 마카롱 등을 드실 때 저희 회사를 떠올려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재 대표는 “친환경 결혼식을 위해 컨설팅을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 결혼 문화 확산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혜훈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는 “여성 소비자만큼 철두철미한 평가자가 없다”며 “여성 소비자의 인정을 받은 만큼 최고라고 자부해도 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성신문‧김상형 감독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성신문‧김상형 감독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 사장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은 단순히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여성 친화적인 경영과 윤리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여러분이 품은 가치와 앞으로의 성장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지표이며, 여성들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 들려주기 위한 여성신문의 역할을 더욱 크게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은 여성과 가족 소비자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산업정책연구원이 후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