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30분 제주한화리조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경찰청과 소방청이 소방‧경찰공무원 경력직 채용 시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 법령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으나 이를 따르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홍수형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23일 12시까지 제주한화리조트(제주시 소재)에서 ‘인권재단 사람’과 함께 ‘2023 인권옹호자회의’를 개최한다. ⓒ홍수형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 이하 ‘인권위’)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23일 12시까지 제주한화리조트(제주시 소재)에서 ‘인권재단 사람’과 함께 ‘2023 인권옹호자회의’를 개최한다.

인권위는 2018년부터 인권옹호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권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인 인권옹호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3 인권옹호자회의’는 ‘비엔나 인권선언 및 행동계획’ 채택 30주년을 맞아 인권옹호자들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전국의 인권단체 활동가와 인권위 직원 등 13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인권옹호자회의는 송두환 인권위원장의 인사말과 이석태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강연(‘헌법재판과 인권’), 유해정 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의 강연(‘비엔나선언 30주년, 구술로 본 한국사회’)을 시작으로, △인권 현안인 기후위기 및 차별혐오 대응, 인권교육 활성화, 지역인권보장체계에 대한 인권현안별 모임, △제주 평화기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번 인권옹호자회의가 인권옹호자들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여 우리 사회 인권증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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