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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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 강원도, 전남 일부와 대구, 광주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한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11시에 경상북도 구미와 영천, 군위, 칠곡, 김천, 상주, 의성, 강원도 홍천평지, 춘천, 대구, 광주 전남 담양 , 전북 완주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올들어 첫 폭염특보다. 지난 5워 15일부터 기온과 습도를 고려하는 체감온도 기반으로 폭염특보가 운영되고 있다.

폭염특보는 최고기온은 33도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 내려지며 최고 기온은 33도 이상이나 습도가 낮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표되지 않을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서울 31도, 인천 27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광주 34도, 부산 29도, 제주 28도 등 27~34도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19일까지 일부 내륙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헸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3~3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온나라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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