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구 결과 활용·연구소 역할 등 논의

서울 강남구 역삼 파크루안에서 지난 9일 여성경제연구소 연구자문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여성경제연구소
서울 강남구 역삼 파크루안에서 지난 9일 여성경제연구소 연구자문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여성경제연구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산하 여성경제연구소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 파크루안에서 올해 첫 연구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성기업 연구, 연구소의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정한 이사장, 김태식 센터장을 비롯해 올해 위촉된 자문위원 중 경제·법·여성·노동·창업·벤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인과 여성경제연구소 연구진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여성기업 연구 결과에 대한 활용성을 제고하고 연구 기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자료를 구축에 있어 여성경제연구소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정한 이사장은 “여성 기업인의 목소리를 담고 관련 정책이 체계적으로 실행되는데 기여하고자 설립된 여성경제연구소가 여성기업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에서 여성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 여성경제인을 육성하는데 바탕이 될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확대 등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