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Melon)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선정 6월 ‘이달의 아티스트’에 올랐다.
강허달림은 1997년 페미니스트 록밴드 ‘마고’ 보컬로 활동을 시작했다. 고(故) 김현식, 한영애, 이은미 등 걸출한 보컬들을 배출한 블루스 록 밴드 ‘신촌블루스’에 합류해 주목받았다. 2005년 첫 솔로 EP에 이어 2008년 정규 1집, 2011년 정규 2집을 발표하며 블루스, 록, 포크 등 폭넓은 음악세계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BTS) 뷔, 샤이니 온유, 김호중 등 후배 가수들도 꾸준히 언급하는 ‘가수들의 가수’다. 초콜릿처럼 달콤 쌉싸름한 음색, 특유의 리듬감을 추앙하는 팬들이 많다. 지난 3월 정규 앨범 3집 ‘LOVE’로 12년 만에 돌아왔다.
강허달림은 1일 오전 10시 30분 멜론 스테이션을 통해 활동 기간 여러 에피소드, 딸에 대한 특별한 애정, 제주에서의 삶, 연주자들과의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나눴다.
한편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인디음악으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공개하고 더불어 매월 첫째 주 ‘이달의 아티스트’, 넷째 주 ‘트랙제로 추천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아티스트’와 ‘트랙제로 추천 신곡’에 선정된 아티스트는 ‘트랙제로’에 출연해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세계를 소개할 수 있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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