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확진자 2명 늘어...총 87명

11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1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와 비교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080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 1만9,056명, 해외유입 24명 등이다.

전날보다 3,881명 줄었으며 지난주 목요일 보다도 2,713명 감소했다. 일주일째 전주보다 줄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73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9일 144명에서 20일 150명, 21일 158명, 22일 159명, 23일 164명, 24일 167명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7명 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736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1% 이다.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이틀 만에 신규 추가됐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5일 0시 기준 엠폭스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4일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87명으로 늘었다.

이 중 5명을 제외한 82명은 지난달 7일 이후 확진된 사례다. 이달 들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0명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