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소상공인 판매촉진 행사 성과
온누리 1155억·지역 상품권 1802억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에 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를 시작하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에 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를 시작하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중소·소상공인 판매 촉진 행사 ‘5월 동행축제’가 15일간 5775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동행축제 15일간의 이 같은 내용의 매출실적을 17일 공개했다.

이번 실적은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과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2818억원), 온누리상품권(1155억원) 등 직‧간접 매출이 포함됐다.

같은 기간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방자치단체 특판 지역사랑상품권도 1802억원이 판매됐다.

동행축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통해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유명 크리에이터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순수한우협동조합’의 한우를 판매해 84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조경원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국민이 보내준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동행축제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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