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유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위드유센터)가 오는 6월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지하 1층)에서 성과 공유 포럼을 연다.
위드유센터는 서울시 사업장의 97.8%를 차지하나 법적·제도적으로 성희롱 성폭력 예방 체계가 취약한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한다. 2020년 9월 문을 연 이래로 약 3년간 성희롱 예방교육, 조직관리 컨설팅, 법률동행 등의 피해지원,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경기도,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관련 정책을 도입하려는 지자체와 기관들도 벤치마킹을 시도하고 있다. 위드유센터 관계자는 “‘(지자체 성희롱 예방 기관의) 선도 모델’, ‘지자체 예산 투여 대비 성과가 좋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성과 내용을 서울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향후 발전 과제를 모색하고자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신청(https://bit.ly/3nCkeF4) 후 참여하면 된다. 문의 withu@seoulwithu.kr / 02-771-7770(내선 301).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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