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윤석열 정부 1년 정책 평가 및 제언' 토론회를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윤석열 정부 1년 정책 평가 및 제언' 토론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홍수형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윤석열 정부 1년 정책 평가 및 제언'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한국은 성격차지수 146개국 중 99위(세계경제포럼, 2022), 여성의원 비율 129위(국제의회연맹, 2022), 성별임금격차 OECD 국가 중 최고(31.1%, OECD) 등의 국제 통계가 말해주듯이 여전히 성차별이 만연하고, 사회변화에 따라 성폭력의 양상은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여성 고용은 열악해지고 비가시화된 돌봄노동은 더욱 여성에게 더욱 편중되고 있으며, 여성 및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차별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배진경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 박은주 한국여성단체연합 활동가, 김정수 평화를만드는여성회 상임대표 등이 참석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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