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31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2만명대를 기록했으며 8일 연속 전주보다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2만146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2만123명, 해외유입 23명이다.

전날보다 51명 줄었으나 지난주 목요일보다는 5,867명 늘었다. 지난달 27일 이후 8일째 전주보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91일만에 2만명을 넘어선 뒤 이틀째 2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38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코로나19관련 사망자는 7명으로 전날보다 1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513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1% 이다.

박민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전날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확진자 수가 줄곧 소폭의 증가세를 보인다"며 "우려할 수준은 아니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계속해서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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