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8일째 전주보다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3596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 1만3575명, 해외유입 21명이다.
전날(1만4094명)보다는 498명 적고 1주 전 금요일인 지난 14일(1만1666명)보다 1930명 늘었다.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부터 8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최근 4주간 금요일 확진자 수를 보면 3월31일 1만360명, 이달 7일 1만724명, 14일 1만1666명, 21일 1만3596명 등 1만 명대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3만4408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확진 후 증세가 악화돼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142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3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41.4%다. 보유병상은 261개로 이 중 153개가 남아있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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