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전국 천둥·번개 동반 비...서해안 강풍특보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 충청권, 남부지방, 울릉도, 독도 5~40mm(많은 곳 충남권, 전북 60mm 이상)이다.

전남 흑산도와 홍도, 제주도에는 강풍경보 그밖의 남해안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지역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20m/s) 이상(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시속 55km(15m/s) 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다.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아침 기온은 7~15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7~29도,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