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1일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1일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5주 만에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12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발생 1만388명, 해외유입 20명 등 모두 1만40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2,847명 늘었고 지난주 금요일보다 357명 늘었다. 전날이 3.1절 휴일 후 첫 검사일이어서 검사수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월 27일 3만1697명 이후 5주 만에 증가했다.

지난주 휴일후 검사 첫날이었던  화요일 발표기준 1만3,076만명 보다는 2,668명 적어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135명으로 전날(129명)보다 6명 늘었다. 12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11명으로 전날보다 4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014명이다. 최근 1주일 일평균 12명이 숨졌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지난해 9월부터 0.11%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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