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물놀이 위해 호주인명구조단 활동

외국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벽안의 해변 인명구조 요원들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볼 수 있다. 7월 26일부터 13일간 호주의 물루라바 서핑인명구조클럽(MSLSC) 소속 구조요원 6명이 지난해에 이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 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해운대구에서는 부산아쿠아리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호주의 여성 인명 구조요원 2명이 포함된 물루라바 서핑인명구조클럽 소속 6명을 피서객 안전요원으로 투입한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해수욕장이 14년 무사고 기록을 행진하고 있고, 광안대교, KTX 개통으로 인해 작년보다 많은 해수욕객들이 찾아오는 매력 있는 관광휴양지로 명성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선진 수상인명 구조활동 기술을 배우고, 관광객들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명구조 요원 초청 등 전반적인 사항들은 아쿠아리움과 조선비치호텔에서, 구는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인명구조단은 7월 26일 조선비치호텔에서 해운대해수욕장의 안전을 기원하는 환영행사에 참여한다. 실질적인 활동기간인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국내 인명구조 요원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수상 안전규칙 등 인명구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베이워치(Bay-Watch)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호주 물루라바 해변은 태평양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휴양지이며 4계절 내내 수영과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수상 인명 구조활동이 활발하고 기술 또한 발달된 곳이다. 이 곳 호주 물루라바 인명구조단은 2003년에도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 6명이 방문하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스키·구명튜브 등 각종 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와 심폐소생술 시범행사를 보여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부산=박시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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